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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AI 재확산으로 논산 천년기념물 오계(烏鷄)농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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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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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근 충남 시·군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방역당국과 가금류 농가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일 국내 유일의 천연기념물 265호인 오계(烏鷄)를 사육하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지산농원에서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이승숙(여·54) 지산농원 대표는 “AI가 발생한 지난해 11월부터 닭들이 좁은 공간에 오래 갇혀 있어 스트레스가 심해 마음이 아프다”며 “'(닭들에게)엄마가 3월 1일 되면 해방시켜줄게'라고 했는데 다시 AI가 재확산되면서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2017.3.2/뉴스1
joogich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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