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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롤챔스] 삼성 최우범 감독, "2R, 2강 구도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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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용준 기자]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한 최우범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승리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평소와 다르게 선수 교체 없이 밀어붙인 그는 다가오는 2라운드에서는 SK텔레콤 KT 2강 구도를 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은 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2일차 bbq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우범 삼성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고, 연전이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했다.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쁘다"면서 "1세트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왔다. 선수 교체를 하지 않은 건 그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를 6승 3패 4위로 마감한 것에 대해 그는 "아직 시험중인 조합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나쁘지 않은 괜찮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3월에는 경기가 상당히 많아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거 같은데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최우범 감독은 "2라운드 더 열심히 해서 2강 구도를 깨겠다"라고 2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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