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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금호·두산 측 "靑 관심사항...재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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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들이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청와대 관심사항이라 미르 재단에 출연하게 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 씨와 안종범 전 수석 등의 16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정호 금호아시아나 팀장은 전경련 관계자로부터 청와대 관심사항이라는 말을 들었고 재단에 출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검찰이 청와대의 불이익이 두려워 출연금을 준비했냐고 묻자 김 팀장은 그런 점도 있고, 전경련 내 그룹 위치를 감안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증인으로 나온 김병수 두산 커뮤니케이션실 실장도 청와대가 관심을 갖고 경제수석실이 챙기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포괄적으로 부응하지 않아서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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