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행복학습센터, 구민 평생교육 거점으로 '신도약'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 동구는 동구 국제화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 운영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관해 원어민 영어체험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됐던 동구 국제화센터는 교육환경변화, 막대한 운영비, 위탁문제 등 여러 가지 제반 악조건으로 '14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구는 그동안 다양한 활용방법을 강구해 구민들의 활용 용도에 맞는 명칭을 사용해 혼돈을 방지하고 교육중심도시로서의 상징성 제고에도 의의를 두는 한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구민들을 위한 궁중검무 기초과정 전신근력운동 힐링 우쿠렐레교실 등 수강생을 모집해 3월 8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힐링 노래교실, 영화와 음악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곽면섭 평생학습과장은 "동구 행복학습센터를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구민행복 증진과 함께 교육중심도시로서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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