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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러블리즈, `차트 실종`..개편안 적용 원인? 음원사이트 측 "실수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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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그룹 러블리즈의 신곡 '와우(WOW!)'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논란이 화제다.

러블리즈 측은 27일 차트에서 신곡이 사라진 것과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과 함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통사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며 "사과 말고는 딱히 어떤 조취를 취할 수 없다"며 전했다.

이어 유통사 측인 멜론도 이와 관련해 "개편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항을 즉시 확인해 차트에 적용했다"며 이후 정상적인 진입 궤도로 바꾸었음을 전했다.

특히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들이 음원 유통 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재기 유인 우려가 있는 실시간 차트에 손을 보기 시작했고, 27일 0시를 기준으로 개편안을 적용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러블리즈 신곡 발표와 실시간 차트 개편안이 맞물리면서 첫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26일 오후 10시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를 발매했고, 이날 오후 11시 기준 실시간 차트에서 엠넷 1위, 지니 2위, 올레뮤직 2위, 네이버뮤직 3위, 벅스 3위, 멜론 17위, 소리바다 17위, 몽키3 25위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27일 0시를 기준으로 멜론의 모든 차트에서 러블리즈의 이름이 사라져 이와 관련해 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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