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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벤자민 전북학습관 신입생 예비 교육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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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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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지난 22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전북학습관에서 4기 신입생 입학 예비교육이 열렸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주기 위해 2, 3기 선배들과 멘토, 학부모, 교사 45명이 참석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멘토와 멘티를 통한 학습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멘토들은 2월27일 입대를 앞둔 소셜 벤쳐 청춘보부상 대표 백두현, 세계 3대 싸이클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열정 모험가 신지휴, 온라인 구두, 의류 쇼핑몰 SISTF&C 대표이사 박세영, 세계적인 영상 디자이너 김태훈, 국제라이온스 35대 홍진기 전 총재 등이다.

벤자민 3기 학생들은 댄스와 기공으로 활기차게 첫 무대를 열어주었고 이어 멘토 소개가 있었다. 3기 학생들은 1년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준 멘토들께 감사의 꽃다발을 드렸고 멘토들은 4기 학생들에게도 계속하여 멘토링 해 줄 것을 약속했다.

멘토들과 첫 만남이었던 4기 허지원 학생(17세)은 “대단하신 멘토님들을 직접 만나 영광이었다”며 기대에 부풀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졸업생 선배멘토 4명도 함께 했다.

2기 박은석 학생은 "멘토로 인사하면서 4기에게 힘이 되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고, 4기 학부모님들이 복학에 대해 물어봐 대단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더욱 모범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4기 후배를 맞아 어떨떨하지만 후배들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도와 줄 것이다"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서희 학생은 "기 친구들을 만나 벤자민을 선택한 이유와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하면서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 비슷함을 알았다.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가며 벤자민 활동을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채민 학생은 "원래 부끄러움이 많아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것을 피하고 마지막에나 겨우 했는데 오늘은 내가 성장하고자 벤자민에 입학 했으니까 용기내어 손을 들고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떨렸고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자발적으로 앞에 나가 발표한 것만으로도 성장한 것 같다"며 상기된 얼굴로 밝게 웃었다.

함께 참석한 최은경 학부모(정민우 어머니)는 "1년을 함께 할 학생, 학부모, 선생님을 만나 반가웠고 올 2017년 모두가 성장하는 미래를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기뻤다"며, 자녀의 학교생활에 기대감을 보였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인성영재 5대 덕목을 실천하며 자기계발을 하는 한국형 완전 자유학년제 학교로 오는 3월3일 4기 입학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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