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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G전자, 파키스탄 병원에 태양광 패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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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현지시간 23일 파키스탄 라호르시에 위치한 망가만디 지역보건센터에서 열린 ‘반짝반짝 병원’ 개소식에서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오른쪽)이 줄피카르 알리 라호르지역보건센터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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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LG전자가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파키스탄의 한 지역 병원에 태양광 발전장비를 설치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지원한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호르시에 있는 망가만디 지역보건센터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병원에 9.9kW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 설비는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공급할 수 있다.

망가만디 지역보센터가 있는 라호르시는 하루에 적게는 6시간에서 많게는 18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끊길 정도로 전력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LG전자는 백신 전용 냉장고, 에어컨, TV, 모니터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제품들도 함께 지원했다. 망가만디 지역보건병원은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400∼500명에 달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병원 2곳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은 “LG전자의 ‘따뜻한 기술’을 활용해 고통과 불편함을 덜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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