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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오늘의 날씨] 비 오기 전 '건조' 주의…내린 후엔 '추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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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대기 상태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에 서서히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20∼6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 80mm 이상), 강원남부,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10∼40mm, 서울·경기, 강원북부, 서해5도, 북한 5∼20mm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동해안 제외), 북한 3∼8cm(많은 곳 강원산지·북한 15cm 이상), 서울.경기, 충북북부, 경북내륙, 서해5도 1∼5cm, 강원동해안, 충남북부 1cm 내외이다.

특히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더욱 유의해야 겠다.

기온은 예년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아침 최저 서울은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부산 6도, 강릉 3도, 제주 9도, 울릉·독도 2도 등이고,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부산 12도, 강릉 7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6도 등으로 예보됐다.

다만, 내일(23일) 눈이나 비가 그친 뒤에는 찬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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