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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구제역 추가발생 5일 연속 없어…전파 차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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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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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뒤 처음으로 닷새 연속 추가 의심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보은 젖소농가에서 올 겨울 첫 발생한 구제역 의심사례는 지난 13일 보은에서 3건이 한꺼번에 발생한 이후에는 추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충북 보은이 7건으로 가장 많고, 전북 정읍 1건, 경기 연천 1건 등입니다.

이 가운데 연천만 A형 구제역 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O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도살 처분된 소는 21개 농장, 1천425마리에 달합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일까지 전국 소 283만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고,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연천 지역을 중심으로 구제역의 돼지농가 전파 차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전국 가축시장 폐쇄 시한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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