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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고가차로 공사 중 상판 붕괴…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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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시흥의 한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다리가 무너져 7명이 다쳤습니다.

서동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리 기둥 위에 설치된 교량 상판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립니다.

어제(29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시흥 월곶동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붕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크레인이 길이 50m가 넘는 상판을 8m 높이의 교각 위에 올리던 중 설치돼 있던 상판과 부딪히면서 다리 위 상판들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