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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올겨울 첫 구제역 의심신고에 국민들 불안 증폭…충북 보은 젖소농장 구제역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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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올겨울 첫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문화뉴스

ⓒKBS 뉴스광장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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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검토한다고 전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북 보은군의 젖소 사육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진됐으며, 7가지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유형 중 하나인 '혈청형 O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 195마리를 모두 매몰처리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오늘 오전 10시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구제역 확진에 따른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검토했으며 충북도 밖으로 가축 반출 금지 방안 및 추가 필요한 방역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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