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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AI 끝나가더니 이제 '구제역'…올해 첫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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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소 농가에서 접수…검사결과 6일 예정

뉴스1

광주 북구 석곡동 한 축사에서 관계당국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16.1.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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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95두)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오는 6일 나올 예정이다.

구제역은 지난해 1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돼지에서 총 21건이 발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에 나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돼지·염소 등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5∼55%다.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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