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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2월에 영화 보면 책 한권이 공짜…송인서적 지원 행사 22~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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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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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영화ㆍ공연ㆍ전시를 본 사람이 관람권을 정부 지정 책방에 들고가면 책을 한 권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계를 지원하고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람권과 책을 맞교환 해주는 ‘2월 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 책방’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달 문화 관람을 한 사람은 티켓을 보관하고 있다가 22~25일 지정된 곳에 가져가 책을 받으면 된다.

문체부는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를 구제하기 위해 사들인 신간 4만권(5억원 상당)을 관람권 소지자에게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유료 티켓을 ‘도깨비 책방’ 등에 들고 가면 값에 상관없이 원하는 책을 받을 수 있다. 책은 한국서점조합연합이 운영하는 서점온(booktown.or.kr)이나 도깨비책방에서 관람권과 교환 가능하다.

도깨비책방은 서울 예술의전당,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씨어터카페, 부산 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광주 메가박스 전대점, 대전 예술의전당, 전주 서신동 롯데시네마,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등 전국 7군데다.

문체부는 이달 행사의 호응도를 확인한 뒤 각종 공연 지원사업과 책 나눠주기 행사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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