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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컨콜]KT "상반기 소물인터넷 전용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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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IoT 전국망 구축 완료"]

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사물인터넷(IoT) 전략과 관련 "상반기 내 소물인터넷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산업별 솔루션을 확보하고 융복합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는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글로벌 선도 차량 제조사와 계약 확대를 통해 커넥티드 카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2017년은 새로운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oT 서비스는 LTE-M과 NB-IoT 두가지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2017년 6월 NB-IoT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며 "음성 영상, 이미지, 멀티미디어 등 고가요금제는 LTE-M으로 선보이고 저전력 및 저가요금제 상품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으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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