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00억원, 250억원을 출자했다. 이 자금을 토대로 벤처캐피탈 민간자금 1250억원을 더해 총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펀드 재원은 반도체 기업의 창업과 성장, 인수합병(M&A) 투자금으로 쓰인다.
반도체 설계, 제조, 장비, 소재, 부품 업체뿐만 아니라 센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와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반도체 응용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특히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에 역점을 두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무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맡는다. 협회는 투자자문위원회를 구성,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박선미 me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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