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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P2P금융기업 미드레이트, 미술품 담보 투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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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미드레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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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경남 기자]P2P금융 플랫폼 미드레이트는 23일 2000만원 규모의 미술품 담보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품 담보투자상품은 규모 2000만원, 기간 2개월, 연 환산 수익률 12%,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투자 모집이 진행된다.

담보인 미술품은 극사실주의화가 고영훈 작가의 작품 스톤북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서울옥션에서 30대 후반 남성에게 5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미드레이트 심사팀 관계자는 “고영훈 작가의 작품들이 국내 외에서 고가로 낙찰이 되고 있으며, 최근 낙찰 사례를 고려하여 낙찰가의 40%에 해당하는 2,000만원의 대출금액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며 “모집된 금액은 차입자의 사업자금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동산의 경우 부동산에 비해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회사 차원에서 관리가 쉽고 차입자의 부실이 생길 시 보다 빠르게 담보물을 매각하여 투자 고객들을 보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P2P금융의 이용 주체는 결국 사람으로 자체 신용심사알고리즘을 통한 인적 평가를 더욱 고도화하여 부동산, 동산 담보 상품의 적정 금리를 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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