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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근본적 혁신 통해 다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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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 평택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에서 올해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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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LG전자를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평택 러닝센터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달 말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주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 부회장은 20일 워크숍 특강에서 "시장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 제품 경쟁력 강화 이기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 및 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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