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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장원영 신변 위협글 등장…"경찰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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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장원영 신변 위협하는 글 올라와

더팩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소속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가 시작됐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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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전날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또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드렸으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새 미니 앨범 'IVE SWITCH(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했고 타이틀곡 '해야(HEYA)'로 활동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신변이 더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소속사는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타쉽은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견 즉시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6인조 걸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경찰청 측에서는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당사는 신속한 수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드렸으며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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