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페니코 뤼미에르 테크놀러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월 '미인도'를 위작으로 감정한 근거와 기법 등을 밝히고,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이를 배제한 채 검찰이 '진품' 결론을 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 화백의 유족 측은 검찰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고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진품' 결론은 가능한 모든 과학감정 기법을 동원한 결과였고 뤼미에르 측 의견도 검토했다면서 비과학적이라고 한 발표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측도 반박 자료를 내고 한국 미술계 전문가들의 견해와 검찰의 수사 결과를 무시하는 뤼미에르 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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