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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메르스에도 여행업계 영업이익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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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여행업계의 올해 실적은 오히려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여행업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메르스로 3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지만, 1·2분기에 일본 등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이 급증해 손실분을 모두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유럽권 여행 취소율이 10% 수준에 그치는 등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 4분기에도 지난해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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