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횡성군, 봄철 영농대비 가뭄 대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횡성=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16년 봄철 영농을 대비해 전반적인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22일 횡성군에 따르면 연간 수량은 2014년 732.4㎜, 2015년 11월 현재 누적 강수량 723.5㎜다.

최근 2년 연속 연평균 강수량의 50%에 불과하고 2016년 기상 예보에도 봄철 가뭄이 예상된다.

이에 횡성군은 저수지 준설, 하천내 취입보 준설, 저수지 보충수원 개발 관정, 양수장, 급수관로 확장, 물탱크설치 등 총 32개소의 수리시설을 2016년 영농기 이전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특히 공근면 삼배리 저수지는 현재 저수율이 20%에 불과하고 하류 경지면적 41.8㏊ 농민들이 매년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1일 1000t의 양수장을 설치하고 송수관 공사를 통해 영농대비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kyj030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