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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LG유플러스, `어베인 LTE`에 지원금 21만원 책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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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LG 워치 어베인 LTE’에 지원금 21만원(LTE 85 요금제 기준)’을 책정했다. 스마트폰과 같은 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서비스인 ‘원넘버’ 서비스도 내놓았다.

이날 출시된 LG 워치 어베인 LTE 출고가는 65만원이다. 최대 지원금 21만원과 대리점 자율에 의한 15%(3만1500원)을 더하면 할부 원금이 40만원가량이다. 일반 사용자보다는 첫 LTE 통신 스마트워치를 써보려는 얼리 어댑터 중심으로 구매가 예상됐다.

전자신문

LG유플러스는 LTE 통신 지원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LTE’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과 같은 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서비스 ‘원넘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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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웨어러블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원에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MB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혜택 외에도 스마트폰 음성·문자·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요금제가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일 경우 LG 워치 어베인 LTE도 무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과 하나의 디바이스처럼 동일한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송수신할 수 있는 원넘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LG 워치 어베인 LTE로 음성과 문자를 발신하면 기존 스마트폰 번호로 수신인에게 전달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수신 시에는 모든 전화, 문자를 스마트폰으로 수신하는 ‘휴대폰 모드’, 반대인 ‘시계 모드’, 전화는 휴대폰에서 시계로 순차 수신, 메시지는 동시에 수시하는 ‘휴대폰 및 시계 모드’가 제공된다. 스마트워치가 별도 번호를 가진 통신기기로 사용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한 장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 워치 어베인 LTE는 스테인레스스틸 재질의 메탈 몸체와 특수 고무 스트랩을 사용한다”며 “고객이 익스트림한 레포츠 활동을 할 때 스마트폰 없이 어베인 LTE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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