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미터 높이 망루에 올라서 거세게 저항했던 주민과 활동가들은 천주교 강우일 주교가 이날 연행된 15명에 대해 예외 없이 석방할 것을 경찰에게 약속 받고 설득하자 망루에서 내려왔고 경찰은 곧바로 망루를 철거했습니다.
해군은 지난해 10월 강정마을에 군 관사 건립을 시작했으며 마을회는 주민 동의 없는 건립을 반대한다며 공사 저지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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