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측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오전에 아프가니스탄과의 인접지역인 북와지리스탄의 다타 켈 마을에서 폭격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무장대원들은 해당 지역의 반군 지휘관 하피즈 굴 바흐두르 휘하 조직원들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6일 북서부 페샤와르 학교에서 벌어진 반군 조직원의 무차별 학살로 어린이 등 148명이 사망한 뒤 파키스탄에서 미군 무인기 공습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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