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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충격적인 성생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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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100년 전 수첩이 발견된 가운데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

해당 수첩은 발견 당시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달라붙어 문자를 식별할 수 없었으나, 프랑스 복원가들의 노력으로 7개월 복구 작업을 거쳐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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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모습 (두산백과 출처)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인 레빅은 해당 수첩에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을 적고 사진을 찍은 날짜와 노출 시간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 수첩에는 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성생활이 기록돼 눈길을 끌었다.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거나, 어린 펭귄을 성폭력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충격",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난봉꾼일세",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 아델리펭귄 징그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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