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속옷만 입은 정부군 포로들의 시신이 사막에 쌓여 있는 잔혹한 장면이 담겼다. 모래에 피가 고여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다른 장소에서 처형된 뒤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맨발에 속옷만 입은 정부군 포로들이 손을 머리에 올린 채 줄을 지어 IS 대원들을 따라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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