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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러시아 영웅' 안현수···현지 건설사가 고급아파트 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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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빅토르안(안현수)/ 연합뉴스


'러시아 영웅'으로 떠오른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모스크바에 이어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아파트를 얻었다.

18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의 한 건설사가 새로 지은 아파트 한 채를 안 선수에게 선물했다. 이 아파트는 35층 건물의 11층에 있는 100 제곱미터(㎡) 크기로 올여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는 실내장식 공사비용과 각종 세금 등도 모두 부담하기로 했다.

안 선수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아주 마음에 든다"며 "물론 많은 시간을 모스크바에서 보내야겠지만 이곳에도 가끔 와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 선수는 지난 16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모스크바 인근 노보고르스크 올림픽 빌리지에 219㎡ 규모의 아파트 열쇠를 전달받았다.

또 지난 2월 말 러시아 올림픽 후원 단체로부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고급 벤츠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기도 했다.

이국명 기자 kmle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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