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5 (수)

함익병 '행복의 답, 정치에 있다' 과거 발언 화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함익병의 독재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다"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라고 말했다. 엄청난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함익병은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원래 꿈이 의사가 아니라 정치인이었다”며 "청와대에 직접 정치안을 올린 적도 있다”고 말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익병은 이날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며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다는 의사 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된다. 한국처럼 단일화니, ‘힐링캠프’에 출연하니 하면서 단숨에 대통령 후보가 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함익병 입조심” “함익병 여자 무시 발언 너무하네” "함익병, 시원하게 잘 말했다. 여자도 군대 가던가" "함익병 여자 군대 발언, 자기 딸도 군대 보낼까?" "함익병 일베랑 생각이 비슷한가?" “함익병 진정한 애국자” “함익병 상남자” “함익병 똑똑하네” “함익병 6.4 지방선거 나오나” “함익병 방송이고 병원이고 접는거야” “함익병 저런 생각을 대놓고 말하다니” “함익병 의사야 정치인이야” “함익병은 함익병이다” “함익병 독재라니” “함익병 독재 옹호?” “함익병 정치하고 싶어 안달?” “함익병 의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