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나도 1천원…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수습기자 = 1천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씨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향년 58세. 2000년 무렵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천원짜리 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고인은 적자가 났을 때도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천원'의 약속을 지켰다. 2004년부터는 학생들에게 보답하고자 고려대에 매년 2천만원을
- 연합포토
- 2025-12-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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