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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한 아쿠아리스트들 방문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하루 2회(오후 2시, 4시30분)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