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화마 뚫고 인명 구한 시민영웅들, 119 의인상 받는다
119의인상 수여식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지난해 8월 8일 오후 10시, 수도권 집중호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 주택이 침수됐다. 미처 탈출하지 못한 거주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동원(70) 씨, 권정찬(26) 씨, 황희찬(24) 씨는 물속으로 뛰어들어 출입문 개방을 시도했다. 물이 차 문이 열리
- 연합뉴스
- 2023-0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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