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당서 옷 팔던 北처녀, 인사동 개인전 열기까지[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에서 화가로 성장해 가는 이지혜 씨. 어선을 타고 중국으로 탈북한 사례는 거의 없다. 탈북 화가 이지혜 씨는 그런 희박한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넘어갔다. 배를 타고 떠났으면 바로 한국으로 오지, 왜 중국으로 갔느냐는 질문이 따르기 마련. 이 씨가 탄 배는 북한 어선이 아니라 중국 어선이었다. 북한의 연료난으로 해군
- 동아일보
- 2025-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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