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접경지’ 파주 주민들 “포사격 훈련에 일상 멈춰”
군대의 포사격 소리를 음악 듣듯 해야 하는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물 뜯으러 뒷동산에 오를 때 지뢰를 밟을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는 생활은 어떤가.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은 그렇다. 남북한의 긴장, 대치가 곧 일상의 위기인 사람들이다.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자체 훈련에 나선 육군 자주포가 기동하고 있다. 뉴스1 “왜 평화, 평화 노래를 부르면서
- 세계일보
- 2025-11-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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