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도산서원까지…퇴계의 700리 귀향길[청계천 옆 사진관]
행사를 마친 재현단 후학들이 경복궁 사정전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봄 햇살이 제법 따스해진 27일 오후 서울 경복궁 근정전 뒤. 관직과 부귀영화를 애써 조심하고 멀리 했던 옛 선비의 발자취를 체험하는 행사가 시작되는 날. 오전부터 옛 선비 옷을 입은 후학들의 움직임도 분주했습니다. 먼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합창단의 축하
- 동아일보
- 2023-03-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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