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전재수 과거 사진들…유죄의 증거일까, 무죄의 증거일까[청계천 옆 사진관]
● 사진으로 불법을 증명할 수 있을까 요즘 경찰 수사와 언론 검증 과정에서 유독 자주 호출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행사 사진’입니다. 사진은 사실을 기록하는 도구이지만, 동시에 해석의 대상이 됩니다. 때로는 증거로 불리고, 때로는 의혹을 부풀리는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 추진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
- 동아일보
- 2025-1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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