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에서 336일’ 고진수는 땅에 섰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해고자를 일터로”[금주의 B컷]
336일 만에 고공 농성장에서 내려와 땅을 밟은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은 잠시 눈을 감았다. 얼굴에는 긴 시간을 버텨낸 피로보다 앞을 향한 결연함이 더 짙게 남아 있었다.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10m 철제 구조물에 올라 매서운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사계절을 보낸 그는 이제 지상에서 투쟁을 이어간다. 세종호텔 요리사로 일하던 고 지부장을
- 경향신문
- 2026-01-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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