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의 여행만리]협곡 속 폭포, 김홍도도 붓을 들었다
'수옥폭포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3분 남짓 걸었을 뿐인데 갑자기 나타난 원시적인 풍광에 탄성이 터진다. 사진=조용준 여행전문기자 괴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이 감싸고 있어 계곡과 폭포, 숲이 풍성한 곳입니다. 서울에서 두 시간 남짓, 국도를 따라 도착한 괴산은 한마디로 남다릅니다. 도시에서 완벽하게 떨어져 나온 것 같은, 숲의 정령이 온몸을 휘감아 세상 시름을
- 아시아경제
- 2023-06-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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