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의 여행만리]노랑색 봄잔치, 300년 고택이 물들었다
봄날, 고즈넉한 한옥과 노란 수선화를 가득 심은 언덕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그 모습은 장관이다. 봄빛이 다양해졌습니다. 봄꽃 하면 으레 동백꽃과 매화, 개나리, 벚꽃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몇해 전부터 수선화의 아름다움이 재발견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 제주의 수선화가 있는 반면 대규모로 피어나 노란빛 봄 잔치를 펼치는 곳도 여럿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 2023-03-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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