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자동차판 이케아’ [김성우의 시승기-볼보 EX30]
기교와 잡다함을 덜어내고 또 덜어낸다. 그렇게 더는 뺄 수가 없을 때, 남는 것은 본질에 가까워진다. 이른바 ‘미니멀리즘’, 또는 ‘덜어냄의 미학’이라고 부르는 철학이다. 스웨덴 가구브랜드 ‘이케아’는 이런 철학을 접목해 성공한 대표 사례다. 볼보가 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컴팩트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30(사진) 역시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리
- 헤럴드경제
- 2025-02-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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