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고산지대 부임한 교사, 악천후 뚫고 출근하다 참변 [여기는 남미]
[서울신문 나우뉴스] 페루 고산지대 사야푸요 주민들이 탈진한 여교사를 말에 태우고(원 안) 학교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출처=레벨라시온 고산지대 오지의 학교에 부임한 페루의 여교사가 수업 첫날 길을 잃고 헤매다 이틀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폭우가 내리는데도 학생들과 첫 만남을 위해 출근길에 나섰다가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
- 서울신문
- 2025-03-27 13:34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