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골함까지 절도…경제 위기 아르헨 범죄 기승 [여기는 남미]
[서울신문 나우뉴스] 사진=차카리타 공동묘지에서 도둑들이 훔쳐간 청동 유골함 “이제는 망자도 마음 편하게 영면하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이런 말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공동묘지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건 일반 묘지가 아니라 주택형
- 서울신문
- 2023-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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