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약품 품목관세 임박…바이오시밀러·CMO 촉각
미국 정부의 의약품 품목관세 부과 여부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진행해온 의약품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 조사가 지난해 12월 종료되면서 향후 관세 부과 또는 수입 제한 조치가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업게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최근 반도체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와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에 200~300%에 이르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수차례 언급했지만, 최종적으로 반도체 관세는 일부 품목에 한해 25%를 부과하는 데 그쳤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기조를 보건의료, 제약·바이오 분야 전반으로 확장하며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등 무역 장벽을 높여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1일부터 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