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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출범 D-30… 삼성전자, 美 반도체 보조금 최종 계약 막판 조율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삼성전자 제공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한달 앞두고 SK하이닉스가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수령을 확정 지은 가운데 삼성전자도 미 상무부와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달리 삼성전자는 중장기적으로 수십조원 규모에 이를 수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라인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 투입 규모와 가동 시기 등에 따라 지원금 액수가 달라질 수 있어 상황이 복잡하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현재 파운드리 기술력과 투자 기조로 봤을 때 인텔과 마찬가지로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삼성전자 앞서 올 연말 정기 인사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한 쇄신에 나섰지만, 지난해 내내 3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수율 부진에 시달렸으며 2나노 공정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최첨단 생산라인 유치를 원하는 미 정부의 눈높이에 맞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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