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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 마" 갇힌 공정위 직원…뿔난 티몬 소비자, 공권력도 '진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진 26일 피해자들이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환불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진 지난 25일, 피해자들이 환불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티몬 사옥으로 모여들었다. 달콤한 여름휴가를 기다리다 하루아침에 수백만 원을 잃게 생겼다는 공포감이 삼복더위에도 이들을 굳게 닫힌 회사 앞으로 이끌었다. 환불을 요구하기 위해 하염없이 회사 앞을 지키던 소비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들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동요하기 시작했다.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사옥 안으로 진입을 강행했고, 이내 사무실 한 개 층을 통째로 점거했다. 사무실 내에서 '피해 규모 1조원' '기업회생 고려' 등이 적힌 직원의 메모가 발견되자 고객들은 "내부 직원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지하 회의실 내부에 있던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감시팀 직원, 경찰 관계자, 티몬 직원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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