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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토트넘)과 백승호(28, 버밍엄 시티)의 만남이 큰 화제다.
영국 '버밍엄 메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대표팀 소집에서 백승호의 생일과 관련해 특별한 리액션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백승호는 지난 1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이 전날인 17일은 그가 28번째 생일을 맞이한 날이기도 했다.
버밍엄 메일은 "버밍엄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인 백승호는 지난 시즌 강등 이후에도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며 새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잉글랜드 3부리그에서 뛰고 있음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대표팀에 선발됐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경기를 치른다. 백승호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멤버들과 함께 대표팀에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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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백승호는 지난 18일 대표팀 캠프에 도착한 뒤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주장 손흥민은 백승호를 따뜻하게 안으며 맞이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손흥민은 촬영 중이던 카메라를 향해 '백승호의 생일인 줄 몰랐다'라며 웃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이 둘의 만남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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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메일은 "이후 대표팀은 백승호를 위해 깜짝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다. 백승호는 촛불을 불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선수들은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장면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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