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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패트릭 도르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도르구가 맨유로 이적한다. 레체와 구두 계약이 체결되었고, 서류는 다음 24시간 내에 확정된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450억)에 에드 온 조항 500만 유로(75억)가 있다. 며칠 전 선수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고, 루벤 아모림 감독의 첫 영입이다"라고 보도했다.
도르구는 덴마크 국적 2004년생 왼쪽 풀백이다. 2022-23시즌 레체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 레체 1군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왼쪽 풀백뿐 아니라 왼쪽 미드필더, 좌우 윙어까지 소화했다. 이번 시즌 한 단계 스텝업하여 리그 21경기에 출전하여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체의 주전으로 뛰고 있다.
로마노 기자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까지 나왔으니 이적이 확정된 듯하다. 공식 발표만 이루어진다면 맨유의 1월 이적시장 첫 영입이며 아모림 감독의 첫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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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도르구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의 지속적인 부상이다. 왼쪽 풀백이 거의 없다시피 지난 시즌을 치렀고, 이번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시즌도 비슷하다. 시즌 초반에도 쇼와 말라시아는 부상이었고, 새롭게 영입된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달로트가 왼쪽 풀백을 소화했다. 말라시아는 복귀했으나 여전히 폼이 올라오지 않아 주전 왼쪽 풀백으로 나서고 있지는 않는 상황.
아직 공식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맨유와 연결되었던 자원들 모두 왼쪽 윙백 자원들이다. 파라과이 유망주 디에고 레온, 아스널 유스 출신 에이든 헤븐 등이 연결되었었다. 즉시 전력감인 도르구가 가장 먼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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