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거기 안 가요' 2연타 맞은 토트넘, 맨유 1100억 초신성 영입 문의! 손흥민 후계자로 급부상?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을 문의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 영입을 놓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르나초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 맨유는 첼시와 나폴리의 관심을 등에 업고 약 6,000만 파운드(1,100억)에 판매할 의향이 있다. 이 시점에서 가르나초가 토트넘 이적을 고려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했다.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으로 빠졌고, 히샬리송이 부진하고 있어 영입이 필수적이었다.

처음 관심을 가진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 랜달 콜로 무아니였다. 토트넘 소식에 능한 영국 '풋볼 런던' 등 여러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이 무아니 영입에 진심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실패했다. 무아니는 유벤투스 임대 이적을 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선수는 텔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출전 시간이 너무나 적었던 텔은 이적에 열려 있었고, 토트넘은 통 큰 투자를 감행했다. 900억 원의 이적료를 뮌헨에 제시했고, 뮌헨도 만족했다. 하지만 텔이 거절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일 "텔은 토트넘 훗스퍼의 제안을 거부한 뒤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과 계약하거나 뮌헨에 남거나 두 가지 옵션만 있다면 뮌헨에 남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텔은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의 프로젝트에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텔의 토트넘 제안 거절 이후 뮌헨과 텔 사이에 새로운 접촉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아니, 텔 모두 놓치니 급한 대로 가르나초 영입을 시도하는 걸까. 가르나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뜨거운 매물이다. 맨유가 매각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나폴리와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제안을 마쳤는데 이미 거절당했고, 맨유는 여전히 6,000만 파운드(1,100억) 이상의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는 상황이다.

가르나초와 토트넘이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지난달 중순 "토트넘은 가르나초에 시선을 돌렸다. 구체적인 문의도 했다. 토트넘은 7,000만 유로(1,050억)의 입찰을 통해 맨유의 의지를 시험해볼 준비가 되어 있다. 이 금액은 맨유가 가르나초를 매각하도록 유혹하기에 충분한 금액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당시 가르나초가 손흥민 후계자로 적합하다고 언급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