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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역대급 제작진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오는 2월,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으로 마블 세계관을 완벽히 재현할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한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한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온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스릴러 장르에서 남다른 두각을 드러내며 '클로버필드 패러독스'와 35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던 '루스'를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기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강점인 첩보 액션과 스릴러 요소를 극대화했으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스릴러 영화들에서도 영감을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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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은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 이어 맬컴 스펠먼이 맡았다. '팔콘과 윈터 솔져'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물려받은 이후 정체성을 찾아가는 샘 윌슨(안소니 마키)의 각성을 담았다면, 이번 작품은 샘이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로 자리 잡는 과정을 더욱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토르: 다크 월드' 촬영 감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킹스맨: 골든 서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세트 디자이너, '블랙 팬서', '아이언맨 3' 아트 디렉터 등 마블 세계관을 대표하는 작품들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명작들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북미 최대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서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로 선정되었을으며, 해외 언론 매체인 '버라이어티'와 '스크린 랜트'에서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힌 바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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