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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31일 일본 고치로 출국해 2025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KIA 퓨처스 팀은 1월 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일정으로 전환된다.
이번 연습경기 일정으로는 한화 이글스와 2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3경기(메이지 야스다 경식 야구부, 고치 파이팅 독스, 미쓰비시자동차오카자키) 등 총 5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선수단은 이를 통해 실전에서의 전술과 경기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캠프는 2월 28일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선수단은 3월 1일 귀국한다.
KIA 퓨처스 선수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체계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쌓아 다가오는 2025 시즌의 성공적인 준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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