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순자 / 사진=SBS Plus, 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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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페스코(Pesco) 베지터리언(어류 등 수산물을 허용하는 세미-베지터리언)을 선언한 '나는 솔로' 24기 순자가 소가죽 가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24기 순자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나는솔로 183화 착장 정보 & 가죽 제품에 대한 생각"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24기 순자는 '나는 솔로'에서 자신이 착용했던 의상들의 정보를 공유하며 "채식주의자가 가죽 제품을 착용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아 제 생각을 간단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24기 순자는 "저는 동물을 사랑하며 비건의 가치를 지향하지만, 현실과 욕망의 이유로 엄격한 비거니즘을 실천하지는 못하는 페스코 채식주의자"라며 "'최선이 어렵다면 차선이라도 선택하'’는 마음가짐으로, 제 소비 습관도 이러한 가치관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24기 순자는 △심사숙고하여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 △구매 후에는 낡을 때까지 오래 사용 △중고 거래를 통해 기성 제품을 순환 등을 꼽았다.
아울러 24기 순자는 "제 모습이 기대했던 채식주의자의 모습과 달라 보이더라도, 노력하는 와중에 인간적인 한계를 드러냈구나 하고 너그럽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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